딸바보 박명수 “딸 민서 남자친구 無, 사위 데려오면 무조건 반대”(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9.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제 딸도 내년이면 고등학교 1학년이고 곧 대학교도 가고 연애도 시작할 텐데 큰일 났다"라며 "지금까지는 남자친구가 없었다. 빈틈없이 일상 동선이 다 짜여있어서 몰래 남자친구를 만들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딸 가진 부모는 어떤 사람이 사위로 와도 눈에 안 찬다"라며 "무조건 흠을 잡아서라도 반대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8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이 셋인 집인데 걱정이 많다”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현이는 “사위를 셋이나 봐야 해서 걱정이 많겠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제 딸도 내년이면 고등학교 1학년이고 곧 대학교도 가고 연애도 시작할 텐데 큰일 났다”라며 “지금까지는 남자친구가 없었다. 빈틈없이 일상 동선이 다 짜여있어서 몰래 남자친구를 만들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딸 가진 부모는 어떤 사람이 사위로 와도 눈에 안 찬다”라며 “무조건 흠을 잡아서라도 반대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슬리피가 “저는 결혼을 준비할 당시 언론들이 다 거지다 난리가 났을 때였다. 저는 어땠겠냐?”라며 말하자 박명수는 “실제 거지를 못 봐서 그런 거다. 그냥 자금 사정이 어려웠다 정도로 정리해달라”라고 위로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