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귀갓길 뒤따라간 30대 현행범 체포

김화영 2023. 8. 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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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인 20대 여성의 집 앞까지 뒤따라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후 6시 25분쯤 20대 여성 B 씨가 사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빌라 인근을 서성이다가 B 씨가 귀가하자 B 씨 집이 있는 층까지 뒤따라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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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인 20대 여성의 집 앞까지 뒤따라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후 6시 25분쯤 20대 여성 B 씨가 사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빌라 인근을 서성이다가 B 씨가 귀가하자 B 씨 집이 있는 층까지 뒤따라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가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에도 B 씨를 뒤따라 빌라 건물에 침입하는 등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가 사는 건물 인근에 사는 직장인으로, B 씨와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스토킹했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법원에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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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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