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초·중·고 장학생 선발… 훈련비 200만원 지원

한종훈 기자 2023. 8.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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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우수한 골프 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 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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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가 초중고 유소년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우수한 골프 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 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모집 인원 및 지원 자격은 초등부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23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22명)다. 총 100명의 유소년을 지원한다.

선수 훈련 지원금은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 2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학생 1명당 200만원 상당의 훈련비가 담겨있는 직불카드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K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PGA는 지난 3월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와 KPGA 주니어 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HONORS K 채리티 매치 등을 진행하며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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