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유해진 “윤제균 감독도 호평, 완성도 최고 좋다고”[쓱터뷰①]
배우 유해진이 영화‘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해진은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영화 VIP 시사회 끝나고 뒷풀이를 했는데 화기애애했다. 사람들이 좋은 얘길 많이 해줬다”며 “윤제균 감독도 이한 감독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윤제균 감독이 ‘팩트만 보낸다. 재미, 감동, 완성도 모두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 많이 웃었고 세 번 이상 울었다’며 내 연기가 좋았다고 하더라. 다음엔 정통멜로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영화를 본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얘기해줬다”면서도 “그래도 칭찬의 반만 들으려고 한다. 이러다가 혹여 확 떨어지면 상처를 크게 받아서다. 같이 개봉하는 작품도 있고 앞서 블록버스터들도 많으니, 이 작품이 어느 정도 제 구실을 할지 신경이 많이 쓰이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화가 귀엽다’라는 평에 대해 “아무래도 내가 귀여워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영화가 귀엽고 편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고 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오는 8월 15일(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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