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100대 한정 출시

R-라인 디자인 드레스업 최초 모델
전용 범퍼와 바디킷, 엠블럼 등 적용
공간 활용도·첨단 사양 그대로 유지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쿠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쿠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은 폭스바겐 고성능 R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모델로, 다이내믹한 스포티한 디자인 SUV를 원하는 국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가장 큰 특징은 공식 R-라인 보디킷이 적용된 외관이다. 전면부에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R-라인 프론트 범퍼가 장착돼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부에 적용된 R-라인 리어 범퍼 또한 차체와 같은 색상이 적용됐다.

특히 리어 범퍼에는 트윈 탑 듀얼 머플러 디자인이 더해져 R-라인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했다. 차별성을 강조하는 로고 엠블럼도 트렁크 도어, 왼쪽 후방석 C-필러, 스티어링 휠 등에 새로 부착했다.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쿠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티구안 올스페이스 고유의 높은 공간 활용도도 유지했다. 풀 플랫 폴딩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 2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7인이 탑승 가능하다.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1775ℓ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갖춰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능인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0~210km/h의 속도 영역에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 2.0 TSI 엔진 등 두가지다. 2.0 TDI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는 2.0 TSI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갖췄다.

한정판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의 가격은 5480만원이다.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쿠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3.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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