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직 프러포즈 못 했다, 잊을 만할 때 할 것”(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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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프러포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8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받던 도중 라이브 방송을 켠 사연이 소개됐다.

슬리피는 "저는 결혼식 약 두 달 전에 프러포즈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방송을 켜고 하고 싶었는데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해서 참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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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프러포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8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받던 도중 라이브 방송을 켠 사연이 소개됐다. 슬리피는 “저는 결혼식 약 두 달 전에 프러포즈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방송을 켜고 하고 싶었는데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해서 참았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는 남편에게 친구가 몇 시에 오는지 등 구체적으로 프러포즈 시나리오를 써줬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나는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잊을 만할 때 나중에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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