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잼버리 대표단, 고척돔서 롯데자이언츠 야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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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멕시코 대표단 401명을 대상으로 12일까지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오산캠퍼스를 멕시코 대표단에게 숙소로 지원하고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과자와 생수, 음료를 퇴소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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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방문,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 관람도
롯데가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멕시코 대표단 401명을 대상으로 12일까지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번 지원에 대해 "올여름 폭염과 태풍 북상으로 인한 잼버리 영지 대피에 따른 것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행사 운영위원회 등과 협의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오산캠퍼스를 멕시코 대표단에게 숙소로 지원하고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과자와 생수, 음료를 퇴소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는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잼버리에 참가 중인 멕시코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그룹의 주요 사업장도 지원하기로 했다. 10일에는 이들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하고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야구 경기 관람도 지원하기로 했다. 11일에는 롯데웰푸드 생산공장을 견학한다.
한편 이와 별도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기 퇴영해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일부 영국 참가자를 위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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