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27번 누구야?’ 토트넘 측면 탈탈 턴 16세 유망주… 알고 보니 ‘라마시아 최고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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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경기에서 측면을 파괴한 바르셀로나 27번.
알고 보니 바르셀로나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라민 야말(16)이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 키우는 최고의 유망주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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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과 경기에서 측면을 파괴한 바르셀로나 27번. 알고 보니 바르셀로나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라민 야말(16)이었다.
지난 9일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을 상대한 호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특히 후반 들어 많은 유망주를 투입한 뒤 거둔 승리였기에 기쁨은 두 배였다.
그중 가장 눈에 띈 선수는 27번 라민 야말이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 키우는 최고의 유망주다. 이미 라 마시아에서 월반을 거듭했고, 사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까지 했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였다. 당시 상대였던 레알 베티스를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경기에서도 야말은 ‘펄펄’ 날았다.
후반 35분 야말이 투입되자마자 효과가 나타났다. 야말은 스피드를 살려 우측면을 돌파했다. 야말이 왼발 아웃사이트로 가볍게 내준 패스를 페란 토레스가 받아 마무리했다.
야말의 드리블 쇼가 이어졌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야말이 공을 소유한 뒤 반대에 있던 압데에게 패스했다. 압데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바디페인팅으로 상대의 반칙을 끌어내기도 했다. 후반 44분 야말이 토트넘 레길론을 완벽히 벗겨냈고, 페란 토레스에게 패스했다. 이어 파티가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받으며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야말이 쐐기골 기점 역할을 했다. 다시 레길론을 공략했다. 측면 돌파 후 페르민 로페스에게 패스했고, 압데 에잘줄리가 로페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측면에 공백이 있다.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 등과 연결됐다.
바르셀로나의 고민이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야말이 한 시즌 내내 뛸 수도 없고,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성장에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도 바르셀로나 공격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오른 것은 분명하다.
사진=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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