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이병헌과 대립 연기, 뺨 때렸더니 얼굴에 손자국 남아”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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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엄태화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선영은 극 중 영탁 역을 연기한 이병헌과 대립한다.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김선영은 독특한 색깔을 가진 배우라 호흡 맞추면서 신선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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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선영이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엄태화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선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으로 분했다. 김선영은 역할에 대해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는 인물이다. 이병헌 선배님이 주민 대표가 되는데 큰 일조를 한다"고 소개했다.
김선영은 극 중 영탁 역을 연기한 이병헌과 대립한다.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김선영은 독특한 색깔을 가진 배우라 호흡 맞추면서 신선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김선영은 "그 얘기를 직접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평소 말씀이 많이 없으시다. 이병헌 선배님 연기력은 말이 필요 없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이병헌 선배님이 제가 때린 따귀가 30년 동안 가장 아팠다고 하더라. 감독님이 잘못하신 건데 안 때려도 되는 앵글인 걸 저희는 몰랐다. 있는 힘껏 뺨을 때렸더니 얼굴에 손자국이 나더라. 감독님이 오셔서 '얼굴 왜 그러시냐?'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이에 엄태화 감독은 연신 사과하며 "실제 맞으신 장면을 영화에 썼다. 이병헌 선배님 동공이 잠깐 흔들리시더라"고 털어놨다. 김선영은 "한 번 때릴 때 잘 때려야 한다. 다시 가는 것 보다 진짜 제대로 한 번에 끝내는 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9일 개봉.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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