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칼 찬 50대남 잡았다…경찰이 설득(영상)

오영재 기자 2023. 8.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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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트와 인도 등지를 흉기를 든 채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설득됐고, 흉기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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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서귀포경찰서 제공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트와 인도 등지를 흉기를 든 채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남성이 허리에 칼을 차고 걸어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설득됐고, 흉기를 버렸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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