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채용' 우수 기업은?…고용부,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

강지은 기자 2023. 8. 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기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정 과제인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과 관련해 현장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부문 포상 12곳 확대…100만원 상금 및 가점 우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기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정 과제인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과 관련해 현장의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불합격자에게 면접 평가표를 제공해 참고할 수 있도록 한 인적자원(HR) 테크기업 '원티드랩', 채용공고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인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20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는 보다 높아진 기업의 관심을 반영해 민간부문 포상 규모를 기존 8곳에서 12곳으로 확대했다. 일정은 지난해의 12월에서 10월로 앞당겨 기업들이 내년 채용계획 수립 시 수상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공공·민간 제한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고용부 장관상 등 수상작은 1차 서류,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민간부문 수상작은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연말께 '2024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심사 시 가점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