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잡을 스리톱은 바로 우리!'…'네이마르' 합류한 첼시 베스트 11 공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 이적설이 뜨겁다.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 PSG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네이마르가 구단에 직접 통보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네이마르가 떠난다면 유력한 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역대급 영입을 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한 첼시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과 네이마르는 PSG에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네이마르는 젊을 시절 첼시 이적을 거부했지만, 이제 그 거래가 가능해 보인다"며 네이마르가 합류한 첼시의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로베르트 산체스로 결정됐다. 포백은 리스 제임스-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웨슬리 포파나-벤 칠웰로 구성됐다. 라포르트는 첼시가 맨시티로부터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기에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원은 크리스토퍼 은쿤쿠-엔조 페르난데스-카니 추쿠에메카가 자리를 차지했고, 스리톱에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라힘 스털링- 네이마르가 발을 맞춘다.
다음 시즌 EPL은 최강 맨시티를 누가 위협할 건인가가 관건이다. 확실한 중원을 가진 첼시는 공격이 부족했다. 그 부족함을 네이마르가 메울 수 있다. 네이마르가 합류한 첼시 멤버를 보면 맨시티도 흔들릴 만한 힘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 무드리크, 스털링의 스리톱은 EPL을 지배하기에 충분한 공격 트리오다. 아마도 유럽 최고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공격 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첼시 베스트 11, 네이마르, 미하일로 무드리크, 라힘 스털링.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