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경남도, 18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 36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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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응해 도내 18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 36명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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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응해 도내 18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 36명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도 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 대비 주무부서를 제외한 지원부서에서 5급과 6급 공무원이 1개조를 이뤄 18개 시·군에 1개조씩 36명이 투입된다.
먼저 투입된 현장상황관리관 교대를 위해 또다른 18개조 36명도 구성된다.
현장상황관리관은 각 시·군에서 재난현장 피해상황, 구조·구급 등 응급조치 진행상황, 지역 주민 대피, 시·군 재난대책본부 수습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해 도에 보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면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데 주력한다.
또 대피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각종 태풍 통제상황과 주민대피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 현장상황관리관이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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