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꽃바위바다소리길 해안 경관 개선

김지혜 기자 2023. 8. 9.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가 꽃바위 바다소리길과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자 '디자인 배너 및 천막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안가 건물 하단 옹벽에 패턴디자인 및 인근 도로에 디자인 배너기를 적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천그늘막 쉼터를 조성한다.

동구는 가로 공간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꽃바위바다소리길과 인접한 방어동 남진길 일원에는 58개소, 일산해수욕장 해안길에는 79개소의 디자인배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가 추진하는 디자인배너 천막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 예상도.(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꽃바위 바다소리길과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자 '디자인 배너 및 천막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안가 건물 하단 옹벽에 패턴디자인 및 인근 도로에 디자인 배너기를 적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천그늘막 쉼터를 조성한다.

동구는 가로 공간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꽃바위바다소리길과 인접한 방어동 남진길 일원에는 58개소, 일산해수욕장 해안길에는 79개소의 디자인배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바다소리길 종점 부근에 위치한 해안가 옹벽에는 오래된 벽화를 제거한 뒤 해안과 어울리는 색채 패턴디자인으로 벽면 재도색과 바닥 포장을 추진한다.

일산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휴식공간이 부족한 꽃바위바다소리길에는 30m*11m 크기의 천그늘막 쉼터도 조성한다.

동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용역비를 절감했으며, 총 사업비 7000만원으로 9월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률적인 해안 경관에 색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더불어 편의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