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도어락 관리자 비번 이용해 점포 턴 4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점포 도어락의 관리자 비밀번호를 이용해 10여 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부산에 있는 점포들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이용해 잠겨 있는 점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절도 행각으로 모두 45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업종에 근무한 A 씨가 관리자 비밀번호로 점포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점포 도어락의 관리자 비밀번호를 이용해 10여 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부산에 있는 점포들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이용해 잠겨 있는 점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절도 행각으로 모두 45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장 등 긴급상황을 대비해 만드는 관리자 비밀번호는 초기 모드에 특정 공식을 적용해 만들지만 업주가 설정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된다.
A 씨는 과거 도어락 설치 기사로 일해 비밀번호 초기화 방법 등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점을 활용해 야간에 점포들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업종에 근무한 A 씨가 관리자 비밀번호로 점포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임 체인저 될까”…美, 세계 최고 ‘에이브럼스 전차 ’ 우크라전 투입
- 독서실서 하의 벗고 음란행위한 20대…놀란 여성 이용객이 신고
- “절교하자”는 친구 집 찾아가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한 여고생
- 태풍 ‘카눈’, 진로 변경… 수도권 직접타격
- 내일이 총선이면 국민의힘 31.3% vs 민주 27.4%…국힘 1.8%p↑, 민주 3.2%p↓
- 남매끼리 성관계 강요·수억원 갈취…19년간 일가족 학대한 ‘엽기 무속인 부부’
- 태풍 ‘카눈’ 북상 중…위기경보 ‘심각’ 상향, 부산서 3명 대피
- 상온서 전기저항 ‘0’ 인 꿈의 물질… 112년간 제조·합성 성공사례 없어[Who, What, Why]
- 구준엽 “내가 돈 없어 서희원과 결혼… 최근엔 이혼?”
- 대통령실, ‘부실 잼버리’ 여성가족부 감찰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