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캄, 토론토와 연장계약 논의 진행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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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팀의 간판과 연장계약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시아캄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를 들은 만큼, 선뜻 연장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 쉽지 않은 것으로 이해가 된다.
시아캄은 데뷔 이후 줄곧 토론토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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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팀의 간판과 연장계약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과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번 여름에도 다소 애매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주요 전력을 트레이드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에 프레드 밴블릿(휴스턴)이 이적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시아캄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토론토가 시아캄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를 들은 만큼, 선뜻 연장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 쉽지 않은 것으로 이해가 된다. 현재 토론토는 스카티 반스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길 바라고 있다. 이에 시아캄을 트레이드해 유망주나 지명권을 확보한다면 좀 더 팀을 다지는데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토론토는 계약기간 4년 1억 9,2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화가 없었으며, 시아캄도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시아캄은 데뷔 이후 줄곧 토론토에서 뛰고 있다.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9년에 체결한 연장계약(4년 1억 3,600만 달러)이 막바지에 다다라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7.4분을 소화하며 24.2점(.480 .324 .774) 7.8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과 평균 어시스트를 뽑아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평균 37분 이상을 뛰면서도 대단한 생산성을 자랑했다. 남다른 패싱센스를 뽐내며 동료들의 득점도 꾸준히 도왔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7월에 시아캄 트레이드에 사뭇 적극적이었다. 디안드레 헌터, AJ 그리핀, 복수의 지명권을 제시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팀의 핵심 전력을 내보내야 하는 만큼, 좀 더 확실한 유망주를 비롯해 팀에 필요한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이후 양 측의 협상은 큰 진전이 없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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