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김성균 "최근 채칼세트 중고 거래, 100원 벌었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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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중고거래를 통해 100원만 벌었다고 밝혔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단 한번의 중고거래 이후 범죄의 타겟이 된 수현 역의 신혜선,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역의 김성균, 수현의 오랜 절친이자 직장동료 오달자 역의 이주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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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성균이 중고거래를 통해 100원만 벌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가 열려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중고거래 일화에 대해 "저는 중고거래 앱을 '눈팅' 하는 편이다, 보기만 해도 재밌다"라며 "이번에 큰 맘 먹고 하나, 채칼 세트를 5000원에 내놨는데 택배비가 4900원 나오더라, 결국 100원 벌었다"라며 웃었다.
신혜선은 "제가 집에 조카랑 같이 살고 있는데 7살이라 물품을 오래 쓸 수가 없더라"며 "그래서 동네 분들과 중고거래를 많이 해서 책을 매일매일 중고거래하고, 인형들이나 그런 거 전부 다 다 같이 돌려쓰는 거 같아서 사이가 좋아 보였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저도 많이 봤었는데 희한하게 보다 보면 게임 중독처럼 몇 시간씩 '관심'을 누르게 되더라, 그래서 저는 좀 끊었고, 물론 물건을 사고 판 적도 있다"고 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단 한번의 중고거래 이후 범죄의 타겟이 된 수현 역의 신혜선,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역의 김성균, 수현의 오랜 절친이자 직장동료 오달자 역의 이주영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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