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 어린이를 정치꾼 불쏘시개로 소비‥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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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간담회에 초등학생이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6~8세 어린이의 인격을 프로 정치꾼들의 불쏘시개로 소비하는 민주당의 아동학대는 저열하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SNS를 통해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 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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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간담회에 초등학생이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6~8세 어린이의 인격을 프로 정치꾼들의 불쏘시개로 소비하는 민주당의 아동학대는 저열하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SNS를 통해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 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려 공개했고, 민주당은 이들을 활동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 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면서, 과거 광우병 시위 당시 "다칠 위험이 높은 다중 집회시위의 맨 앞에 유모차를 내세우던 아동학대 DNA가 그대로 유전돼 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정치적 판단력이 미성숙된 6∼8세 아동을 이렇게 홍위병으로 내세워도 되는 건가"라며 "이건 아동학대에 해당된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52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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