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7월 ‘100대 1’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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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순위 경쟁률 평균도 약 18대 1에 달했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에 따르면, 7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1.1대 1로 조사됐다.
이에 힘입어 전국 평균으로도 17.8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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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순위 경쟁률 평균도 약 18대 1에 달했다.
서울에서는 오피스텔 매매 시장도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6개월 연속으로 거래량이 600건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에 따르면, 7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1.1대 1로 조사됐다. 이어 전북 85.4대 1, 경기 22.2대 1, 강원 9.9대 1, 경남 2.3대 1 등을 기록했다.
서울 용산구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이 162.7대 1로 7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98.4대 1), 전북 전주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85.4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전국 평균으로도 17.8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지역 간 편차는 심했다. 대전, 인천, 부산, 제주는 청약 미달을 피하지 못했다. 부산 아센시아더플러스는 0.3대 1, 제주 일도이동유피테르6차는 0.1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직방 관계자는 “지역 매매시장 회복이 더디다”며 “분양가가 브랜드나 규모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곳은 청약결과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8일까지 신고된 7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595건이었다. 이달 말까지 신고기한이 남아있어 600건을 넘는 것은 확실시된다. 700건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2월 928건에서 3월 681건, 4월 616건으로 떨어졌다가 5월 641건, 6월 696건으로 다시 회복세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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