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마 폭우 피해액 최종 집계 251억 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익산지역 장마 폭우로 인한 피해액이 251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익산시는 장마 폭우 피해 접수 결과 공공시설 47건 88억 4천여만 원, 사유시설 2만 6520건 162억 6천여만 원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피해 접수에 따른 현지 실사를 완료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비와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복구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복구에 249억 원 항구적인 개선복구에 1900억 원 필요
지난달 익산지역 장마 폭우로 인한 피해액이 251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익산시는 장마 폭우 피해 접수 결과 공공시설 47건 88억 4천여만 원, 사유시설 2만 6520건 162억 6천여만 원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은 농업기반 9곳, 하천 25곳, 도로 3곳, 산림 4곳, 기타 6곳 등이 파손됐으며 복구액으로 249억 5천여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사유시설은 농작물 2만 5천여 건, 주택 346건, 상업시설 293건 등 2만 6520건이 파손되고 이와는 별도로 농기계 2771건도 피해를 입었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피해 접수에 따른 현지 실사를 완료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비와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복구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농기계 피해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그리고 피해주민들이 요구한 재난지원금 일정액의 선지급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규정상 어렵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피해시설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해 1900억 원이 별도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피해지역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1만 7079명이 참여해 침수주택 정비와 유출기름 제거, 비닐하우스 정비 등 긴급복구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세금 납부유예 등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받아라' 느닷없는 정부 통보…대학도 기업도 당혹[이슈시개]
- "'너 애기구나 ㅎㅎ' 초등생 성매매범…집행유예라고요?"
- "더 야한 거 없어?"…10대 청소년에 신체 사진 요구한 20대의 최후
- 태풍 '카눈' 오는데 바다서 수상오토바이…간 큰 20대 '과태료'
- '공산주의 미화'하는 국정교과서?…이 나라 난리났다
- '테러위협' 이재명 "정부, 본연 모습 찾도록 최선 다해야"
- "누군가 날 조종…" 편의점서 난동 부리고 여성 때린 사회복무요원 실형
- "놀이동산서 일가족 살해할 것"…유튜브 댓글 단 20대 구속
- 조정훈, '가석방 없는 종신형' 발의…"영원히 격리할 괴물 존재"
- 광양 유혈사태 그 후…또 다른 하청노조 "노동권 보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