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한숨…프리시즌에 쓰러진 ‘5경기 3골’ 에이스, 결국 수술대로 ‘4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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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은쿤쿠(25)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은쿤쿠의 부상 정도는 확인해야 한다. 메디컬 팀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당시 상황은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다"라며 "아마 태클 때문에 무릎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은쿤쿠는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낀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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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크리스토퍼 은쿤쿠(25)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은쿤쿠가 수술대에 오른다”라며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은쿤쿠의 복귀 시기는 최소 12월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는 14일 리버풀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첼시는 은쿤쿠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리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프리시즌 경기가 화근이었다. 미국 투어를 떠난 첼시는 3일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2023-24시즌에 앞서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나섰다.
친선 경기에서 악재가 터졌다.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한 은쿤쿠는 전반전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더니 교체됐다. 교체 후 벤치에서 얼음을 대고 휴식을 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은쿤쿠의 부상 정도는 확인해야 한다. 메디컬 팀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은쿤쿠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첼시 옷을 입었다. 라이프치히 최근 두 시즌에서 58골을 넣었다. 첼시와 계약은 지난겨울에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시즌부터 첼시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득점력도 뽐냈다.
다섯 번째 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20분경 은쿤쿠는 무릎을 부여잡더니 쓰러졌다. 9분 은쿤쿠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도르트문트 수비수의 태클에 쓰러진 바 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당시 상황은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다”라며 “아마 태클 때문에 무릎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은쿤쿠는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낀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빨리 팀에 복귀했으면 하다”라며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데 며칠이 걸릴 듯하다. 영국 런던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은쿤쿠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바람과 달리 은쿤쿠의 부상 정도는 꽤 심각했다. 수술대에 오를 지경에 이르렀다. 결장 기간도 최소 4개월 정도가 걸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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