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날 선택한 제작진, 선구안 아주 좋아”(나화나)
박명수가 예능계 거성답게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앞서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네 MC의 강렬한 텐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의 MC 군단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 뜨거운 관심에 선 지금, 이들에게 ‘나화나’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직접 물었다.
예능계 대부로서 자라나는 예능 새싹들을 이끌어갈 이경규는 ‘나화나’를 “요만큼의 거짓도 허용되지 않는, 팩트에 근거한 아주 리얼한 프로그램”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나 있는 현시대에 가장 맞는 프로그램”을 함께해 기쁘다고 전했다.
‘버럭 개그’의 창시자 박명수는 ‘나화나’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는 “우선 (나를) 섭외한 제작진들의 선구안이 아주 좋은 것 같다”며 “나를 선택하신 여러분은 흥하리”라고 남다른 자기애를 내비쳤다. 또한 “화를 낸다고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다. 4 MC들이 같이 열심히 화내볼 테니 가족이라 생각하고 속병의 근원 화를 꼭 풀고 가라”고 귀띔했다.
권율은 젠틀함 속에 숨겨진 조곤조곤한 팩폭으로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예정이다. 권율은 합류 소감에 대해 “이경규 선배님, 박명수 선배님 그리고 덱스 씨까지 언제나 보고 싶었던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의 ‘화’를 공유하고 이를 건강하게 풀어가는 과정들이 다른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점인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대세 중의 대세 덱스가 ‘나화나’ 막내로 함께한다. 덱스는 “대국민 화풀이 쇼 ‘나화나’의 막내 MC로서 형님들을 잘 보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경규, 박명수 형님과 권율, 덱스의 조합은 서로 다른 세대의 확실한 의견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라며 “모든 세대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8월 1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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