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효
2023. 8.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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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저녁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중심기압 970hPa인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날 남부지방에 상륙해 전국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나 아직까지 수도권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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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상륙 중에도
서울 전역 무더위 계속
서울 전역 무더위 계속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기상청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저녁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중심기압 970hPa인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날 남부지방에 상륙해 전국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나 아직까지 수도권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40km 부근 해상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오전 3시께 통영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 상륙해 10~11일 사이에는 수도권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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