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혼선 일으키는 ‘스포츠토토’와 ‘불법스포츠도박’ 용어 혼용 없어야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8.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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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스포츠도박'과 합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명확한 용어적 구분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모호한 용어 사용이 무분별하게 사용돼, 일반 고객들의 인식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합법과 불법을 구분하는 정확한 용어 사용이 불법 스포츠도박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스포츠 레저문화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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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관련 잘못된 용어, 국가사업 이미지 실추
현금 이용한 베팅, ‘스포츠토토’와 ‘베트맨’만 합법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스포츠도박’과 합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명확한 용어적 구분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스포츠토토’는 현재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사업이자, 고유의 상호다. ‘스포츠토토’의 상품명인 ‘토토’와 ‘프로토’ 등도 마찬가지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제외하고, 현금을 이용한 스포츠 베팅 유사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일부 언론 기사 및 기관 보도자료 등에서 ‘불법 스포츠도박’과 ‘스포츠토토’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 짓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이는 건전하게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스포츠토토’가 ‘불법 스포츠도박’과 같은 범죄 행위로 인식되는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스포츠토토’ 혹은 ‘토토’라는 이름을 무단으로 표기, 일반 시민이 합법으로 오해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는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가사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불법 도박 및 베팅 행위는 반드시 ‘불법 스포츠도박’이라는 명확한 용어로 사용되어야 사회적인 혼선을 방지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모호한 용어 사용이 무분별하게 사용돼, 일반 고객들의 인식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합법과 불법을 구분하는 정확한 용어 사용이 불법 스포츠도박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스포츠 레저문화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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