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전북 폭염특보 모두 해제…누적 온열질환자 153명·4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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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발령한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차례대로 해제했습니다.
전북 모든 시군에는 지난달 31일부터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전북에서는 올해 들어 그제(7일)까지 4명이 열사병 등에 걸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온열 질환자도 153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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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전주기상지청은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 발령한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오늘(9일) 오전 10시부터 차례대로 해제했습니다.
전북 모든 시군에는 지난달 31일부터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전북에서는 올해 들어 그제(7일)까지 4명이 열사병 등에 걸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온열 질환자도 153명 발생했습니다.
추정 사망자는 모두 최근 열흘 안에 나왔으며, 이 기간에는 전체의 60%에 가까운 89명이 온열 질환으로 치료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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