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맞춤돌봄 ‘은빛솔’… 은평구, 반찬·간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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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건강·돌봄·생활 등 3개 분야에서 1인 가구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은빛솔'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은빛솔은 '은평의 빛나는 솔로'라는 뜻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은빛솔밥'·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솔케어'·전입 생활 적응을 돕는 '은빛솔라이프' 등 3개 사업이 있다.
은빛솔밥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밑반찬 구매비와 함께 건강요리교실·소통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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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건강·돌봄·생활 등 3개 분야에서 1인 가구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은빛솔’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은빛솔은 ‘은평의 빛나는 솔로’라는 뜻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은빛솔밥’·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솔케어’·전입 생활 적응을 돕는 ‘은빛솔라이프’ 등 3개 사업이 있다. 은빛솔밥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밑반찬 구매비와 함께 건강요리교실·소통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연 최대 60만 원 보태주는 은빛솔케어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다.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10일 미만은 최대 3일, 10일 이상은 6일 치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은빛솔라이프는 각종 생활 정보가 담긴 종합안내서와 생활 물품 등이 담긴 ‘웰컴행복박스’를 제공한다.
6월 기준 구 관내 1인 가구는 8만6000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 가구가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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