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밥상물가’ 부담 덜기… 오이 3만개 36% 할인 판매

김군찬 기자 2023. 8. 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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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이 3만 개(600박스)를 3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판매 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롯데마트 14곳에서 오이 1개당 750원(2개 이상 구입 시)에 판매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서울 시내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인 1178원과 비교하면 약 36%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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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이 3만 개(600박스)를 3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판매 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롯데마트 14곳에서 오이 1개당 750원(2개 이상 구입 시)에 판매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서울 시내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인 1178원과 비교하면 약 36% 저렴한 수준이다. 오이의 경우 충청 지역 비 피해와 강원 지역 노균병 발생 등으로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평년 대비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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