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랫폼, 내일 ‘8·15 광복과 자유민주주의’ 세미나 개최

10일 더플랫폼이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8·15 광복과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플랫폼은 2017년 9월 27일 한국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비영리·비정치단체다. 보편적 인권, 자유민주주의 등을 추구하기 위한 통합지성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현병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의 축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1부 세미나(좌장 송상현 이사장)에서는 박지향 서울대 교수가 ‘서구 자유민주주의의 역사적 전개와 과제’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고, 그의 뒤를 이어 서울대 정치연구소 서희경 박사가 ‘8·15 광복, 건국헌법과 자유민주주의의 헌정체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 세미나(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서는 박찬욱 서울대 교수가 ‘한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민문화의 현 좌표’에 대해 발표한다. 뒤를 이어 전재성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국제적 위상, 한미동맹, 자유민주주의 가치 구현을 위한 연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3부 세미나(좌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서는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시민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