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집계 “부산 찾는 대만인 관광객 늘어”

[KBS 부산]부산을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 집계 결과, 지난 6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15만 7천여 명으로, 국가별로는 대만인이 2만 7천 6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인이 2만 6천 3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로써 대만 관광객은 지난 4월에 이어 6월에도 일본인 관광객을 제치고 월별 기준으로 방문객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국제 정세 등으로 줄어들었던 중국 관광객의 경우 지난 6월, 올해 처음으로 만 명을 돌파하며 조금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