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단계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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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태풍 대비 공사장 타워크레인, 낙하물, 간판, 현수막, 각종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신상진 시장은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집중점검, 위험상황 관련 대시민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사전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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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태풍 대비 공사장 타워크레인, 낙하물, 간판, 현수막, 각종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토사 발생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작업과 함께 지난해 풍수해 복구지역 89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2곳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 및 정비도 시행한다.
아울러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연가를 자제하고 문자 전광판과 재난 문자를 통한 대시민 사전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집중점검, 위험상황 관련 대시민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사전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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