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의 공포' 번지는 中…日도 하락[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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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2% 내린 3만2241.63에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간밤 미국 뉴욕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중국 소비자물가가 2년5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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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2% 내린 3만2241.63에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간밤 미국 뉴욕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8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다우지수는 0.4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2%, 나스닥지수는 0.79% 하락했다.
다이킨 소프트뱅크그룹 등 지수 기여도가 큰 기업들이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 중인 것도 증시에 짐이 되고 있다. 다만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중국 소비자물가가 2년5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밀린 3247.68에, 홍콩 항셍지수는 0.41% 내린 1만9104.71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2년 전 일본이 마지막으로 마이너스 소비자물가 성장을 기록한 이후 주요 20개국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에서 'D(디플레이션)의 공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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