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 어린이들에 구강건강 관리 교육 나서

박미리 기자 2023. 8. 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베트남 현지 어린이들에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최근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인 'SOS 어린이 마을' 베트남 하이퐁 지부에 방문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스템임플란트 필리핀법인도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현지 아동복지시설에 방문, 어린이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 관계자와 교육을 받은 현지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베트남 현지 어린이들에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최근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인 'SOS 어린이 마을' 베트남 하이퐁 지부에 방문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SOS 어린이 마을'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방문해 아동들에 자전거를 기부한 시설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은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어린이들에 올바른 양치 방법, 치아 건강을 위한 식습관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후엔 치약과 칫솔 150세트, 가방 등 학용품을 기증했다.

이명근 오스템임플란트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의 한 치과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6세~8세에 해당하는 어린이들 중 86.4%가 충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협회는 치과의사 수가 부족하고, 식수 내 불소 함량이 부족한 것이 베트남 어린이 충치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지적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치과 치료가 보편화되지 않은 개발도상국가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과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지 치과 고객들과 함께 글로벌 치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필리핀법인도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현지 아동복지시설에 방문, 어린이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들에 필요한 건강용품과 쌀, 생수 등 식료품을 기증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