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언론의 아픈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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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왜곡·편파보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가 대구MBC에 취재 거부를 선언한 지도 석 달이 넘었는데, 불편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일방적인 소통 행보만 보인다면 건강한 소통마저 위축되면서 지역의 경쟁력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장우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여러 현안에 대해서 언론의 아픈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행정기관이 성찰적으로 고민하는 노력은 우리 지역민과 우리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라며 냉정한 지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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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왜곡·편파보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가 대구MBC에 취재 거부를 선언한 지도 석 달이 넘었는데, 불편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일방적인 소통 행보만 보인다면 건강한 소통마저 위축되면서 지역의 경쟁력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장우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여러 현안에 대해서 언론의 아픈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행정기관이 성찰적으로 고민하는 노력은 우리 지역민과 우리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라며 냉정한 지적을 했어요.
소통에 앞장서기는커녕 불통을 이어가고 있으니 지역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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