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민간사,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사업 교통문제 재점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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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승인이 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측은 광주시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선 대책을 재점검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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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규모 공동주택건설사업 부지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을 듣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모색해볼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사업 승인이 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측은 광주시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선 대책을 재점검키로 합의했다. 아파트 준공 후 입주때 발생할 수 있는 신축아파트 출입구 일대 도로 확장 여부, 신호등 설치에 따른 교통체계 점검 등 최선의 교통대책이 수립됐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통해 교통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키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결과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주시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적극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근린공원 1지구는 3단지로 구성된다. 화정동 우미아파트 일원에 1단지 929세대, 금호동 일원에 2-1단지 915세대, 2-2단지 928세대로 총 2772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 1월10일까지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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