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미시간주립대 교수 초청 토론회 개최

이주영 인턴 기자 2023. 8.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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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가 오는 16일 18시에 사이버한국외대 소강당에서 제48차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초청된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Peter De Costa 교수는 '제2언어 교사 교육의 정서적 전환(The Emotional Turn in Second Language Teacher Education)'을 발제하며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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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18시 사이버한국외대 소강당에서 개회
'제2언어 교사 교육의 정서적 전환' 주제로 진행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가 오는 16일 18시에 사이버한국외대 소강당에서 제48차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초청된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Peter De Costa 교수는 '제2언어 교사 교육의 정서적 전환(The Emotional Turn in Second Language Teacher Education)'을 발제하며 강연을 진행한다.

피터 교수는 미시간 주립대학교 Second Language Studies and TESOL 프로그램의 부교수로, 제2언어 습득(SLA)에서 정체성과 이념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민자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학습을 위해 문화적 관련성을 점목시키는 교수법을 개발하는 등 응용언어학의 다양한 주제에 집중해왔다.

피터 교수는 TESOL 분야 국제 학술지인 'TESOL Quarterly'의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2023-2024 미국응용언어학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Applied Linguistics, AAAL)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피터 교수는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제2언어 교사의 감정에 대해 사회정치적인 차원의 연구를 검토하고, 기존 연구 결과를 통해 제2언어 교사 연구 지형이 어떻게 풍부해질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TESOL, ESL, ELT 등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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