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중이던 20대 여성 2번이나 뒤쫓아 건물로 들어간 30대

유재규 기자 2023. 8.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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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30대)는 전날(8일) 오후 6시25분께 성남시 중원구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B씨(20대·여)를 뒤쫓아 건물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B씨는 자신을 뒤쫓는 A씨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인근지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일에도 B씨를 뒤쫓아 건물에 침입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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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30대)는 전날(8일) 오후 6시25분께 성남시 중원구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B씨(20대·여)를 뒤쫓아 건물 안까지 들어간 혐의다.

B씨는 자신을 뒤쫓는 A씨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인근지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일에도 B씨를 뒤쫓아 건물에 침입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들은 서로 아는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의사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를 조치했다.

스토킹 범죄가 의심된 A씨에 대해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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