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 마산 용마고 장현석, LA 다저스 입단…계약금 9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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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18)이 LA 다저스에 입단한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오늘(8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현석은 오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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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18)이 LA 다저스에 입단한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오늘(8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래 전부터 장현석을 지켜본 다저스는 국제 계약금 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장현석 영입에 공을 들였고, 곧바로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다저스는 박찬호, 류현진 외에 최희섭 등 한국인 선수들 다수가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장현석은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석은 오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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