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공천 학살" vs 친명 "과도한 오해"...혁신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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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대의원 표 비중을 줄이는 데 이어 내년 총선 공천 기준 관련 혁신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당내 비명계와 친명계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오늘(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혁신위가 공천 룰을 손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비명계 의원들에 대한 학살 작업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혁신위는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출마할 때 불이익을 주거나 청년 공천을 확대하는 등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 혁신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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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대의원 표 비중을 줄이는 데 이어 내년 총선 공천 기준 관련 혁신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당내 비명계와 친명계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오늘(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혁신위가 공천 룰을 손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비명계 의원들에 대한 학살 작업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친명계 김영진 의원은 역시 라디오에 나와 하명 혁신과 공천 학살이라는 건 과도한 오해라며 혁신위가 합리적으로 논의해서 제안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혁신위는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출마할 때 불이익을 주거나 청년 공천을 확대하는 등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 혁신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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