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여름철 비축기지 현장 안전경영'

하인식 2023. 8. 9.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동해비축기지를 방문, 지상탱크와 파이프라인 등 현장 시설물의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작업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를 주재한 후,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지역과 육상 입출하 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이행상태와 시설물 유지보수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동해 비축기지 입출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동해비축기지를 방문, 지상탱크와 파이프라인 등 현장 시설물의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작업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를 주재한 후,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지역과 육상 입출하 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이행상태와 시설물 유지보수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김사장은 각 석유저장 탱크와 수송 파이프라인 압력상태 등을 확인하며 입출하 업무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동행한 관리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태풍진행 시기 발생할 수 있는 강풍·폭우를 대비, 주요 시설물과 부속 지지대의 결속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토록 지시했다.

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상태를 마친 김 사장은 현장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유해 위험요인 발굴 및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 안전사고 재발방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동해 비축기지 구성원들에게 “국가 에너지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공사 전 구성원이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석유공사는 여수, 서산,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 9,600만 배럴의 비축유를 저장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약 127일 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1980년 석유비축사업을 개시한 이후 IEA 등과 공조해 지금까지 여섯 차례 국내에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국가 에너지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