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흉악범죄 예고글 예방 교육당국에 협조요청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8. 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늘어나면서 충북경찰이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의 카드뉴스를 제작했으며,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 배포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 카드뉴스를 각 학교의 학부모 알림앱과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제공


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늘어나면서 충북경찰이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의 카드뉴스를 제작했으며,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 배포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 카드뉴스를 각 학교의 학부모 알림앱과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도내 초·중·고의 개학 일정에 맞춰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례중심의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도 최근 칼부림 범행을 예고한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범행 예고글을 올려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퍼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충북경찰은 묻지마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글이 잇따르자 도내 다중 밀집지역 70여 곳에 매일 경찰관 300여 명을 투입해 탄력순찰과 거점근무에 나서는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