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흉악범죄 예고글 예방 교육당국에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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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늘어나면서 충북경찰이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의 카드뉴스를 제작했으며,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 배포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 카드뉴스를 각 학교의 학부모 알림앱과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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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가 늘어나면서 충북경찰이 교육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의 카드뉴스를 제작했으며,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 배포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 카드뉴스를 각 학교의 학부모 알림앱과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도내 초·중·고의 개학 일정에 맞춰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례중심의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도 최근 칼부림 범행을 예고한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범행 예고글을 올려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퍼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충북경찰은 묻지마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글이 잇따르자 도내 다중 밀집지역 70여 곳에 매일 경찰관 300여 명을 투입해 탄력순찰과 거점근무에 나서는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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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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