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영입 단 2명' 맨시티, 웨스트햄 MF 영입 시도..."1176억 원 제안"

정승우 2023. 8. 9.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두 명의 선수만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에는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한다.

그러면서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파케타를 원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옹 시절 맨시티의 영입 대상이었고 당시 베르나르두 실바가 팀을 떠난다면 파케타를 영입할 계획이었다"라며 "현재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 두 선수만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단 두 명의 선수만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에는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한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26)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AC 밀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파케타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측면 윙으로 활약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무기로 활약했다. 이후 2020-2021 시즌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뒤에는 득점 능력까지 개선되며 2시즌 동안 공식전 78경기에 나서서 21골 13도움을 올렸다.

이후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으로 이적,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1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41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맨시티는 파케타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176억 원)를 제안했다. 웨스트햄은 아직 이 제안에 공식적으로 답하지 않았지만, 이 제안을 거절한 뒤 더 큰 이적료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부는 "파케타는 지난해 여름 5,100만 파운드(약 857억 원)에 웨스트햄에 도착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그는 웨스트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웨스트햄은 더 큰 돈을 벌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파케타는 이적 첫 시즌 공식 경기 41경기에 출전했고 40년 만에 팀이 트로피(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들어 올린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파케타를 원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옹 시절 맨시티의 영입 대상이었고 당시 베르나르두 실바가 팀을 떠난다면 파케타를 영입할 계획이었다"라며 "현재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 두 선수만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부는 "파케타는 웨스트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적 요청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협상을 통해 구단에 큰 이적료를 벌어주길 바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