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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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21년 10월1일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51곳, 병원 125곳 등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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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21년 10월1일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51곳, 병원 125곳 등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평가 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등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 평가가 시행된 이후로 5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상돈 병원장은 “폐렴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조기에 탐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1등급 성과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가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뿐 아니라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다학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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