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결혼 16년차, 아직도 프러포즈 못했다"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프러포즈를 아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슬리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 발언을 하는 코너가 펼쳐졌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 나중에라도 할 생각이 있는데, 잊을 만 하면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프러포즈를 아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슬리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신 발언을 하는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슬리피는 알콩달콩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현이는 “연애 할 때는 나도 그랬는데 결혼하면서 콩깍지가 벗겨졌다. 그러면서 화날 때는 화가 난다. 싸우고 냉전 기간에 어색한데, 훈훈한 비주얼이 돌아다니면 마음이 좀 누그러지는 게 있다”고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서로 신경을 쓰고 다녀야 한다”며 “나는 집에서 가끔 웃통을 벗고 다닌다. 와이프와 딸이 엄청 싫어한다. 식스팩도 없고 아저씨 몸인데 너무 더워서 가끔 벗고 다닐 뿐인데 엄청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러포즈를 할 때 라이브 방송을 한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 나중에라도 할 생각이 있는데, 잊을 만 하면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그해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