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화 감독 “동생 엄태구보다 어려 보인다고, 대화 많은 형제 아니야” (씨네타운)

장예솔 2023. 8.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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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감독이 동생 엄태구와 점점 닮아가는 외모를 자랑했다.

이날 엄태화 감독은 동생이자 배우 엄태구와 점점 닮아간다는 반응에 "제가 좀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제가 더 동생 같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화 감독은 어릴 적 엄태구를 많이 괴롭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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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엄태화 감독이 동생 엄태구와 점점 닮아가는 외모를 자랑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엄태화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태화 감독은 동생이자 배우 엄태구와 점점 닮아간다는 반응에 "제가 좀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제가 더 동생 같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형제끼리 영화 얘기 많이 나누냐'는 질문에 엄태화 감독은 "영화 하기 전에는 정말 대화가 없었다. 같이 영화 시작하면서 말문이 트였다. 옛날보다는 얘기하는 편이지만 남들이 보기에 대화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엄태화 감독은 어릴 적 엄태구를 많이 괴롭혔다고. 그는 "3살 차이라 저보다 머리 하나가 작았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님 사랑을 뺏겼다고 느낀 것 같다. 지금은 안 괴롭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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