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경기 만에…메시 인터 마이애미 역대 최다 득점 '4위'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5)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도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7골을 기록한 메시는 조셉 마르티네스, 루이스 모건, 로돌포 피자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가 합류하기 전 6경기에서 3무 3패로 승리가 없었던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데뷔한 이후 4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과 4경기 만에…메시 인터 마이애미 역대 최다 득점 '4위' 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도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메시는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 리그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입단 이후 기록한 통산 6호 골과 7호 골이다.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인터 마이매미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종료 직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고 데뷔전을 자축했다.
4일 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멀티골과 함께 도움을 더해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어 지난 4일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서도 멀티골로 3-1 승리를 지휘했다.
인터 마이매미 입단 이후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고 통산 득점 기록을 7골로 쌓았다.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7골을 기록한 메시는 조셉 마르티네스, 루이스 모건, 로돌포 피자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메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곤살로 이과인(29골)과 레오 캄파나(16골), 그리고 로버트 테일러(8골) 단 3명이다. 메시가 1골만 더하면 테일러를 따라잡는다. 인터 마이애미가 2018년 창단한 신생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색 기록이다.
그러나 메시의 득점 페이스는 미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빠르다. 이과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통산 70경기에서 29골을 기록했다. 현재 메시의 팀 동료인 레오나르도 캄파냐는 50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메시보다 1골 많은 테일러는 8골을 넣기 위해 64경기에 출전했다.
댈러스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4-4 무승부를 만들어 낸 메시는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5-3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가 합류하기 전 6경기에서 3무 3패로 승리가 없었던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데뷔한 이후 4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은 '메시 효과'를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 데안드레 예들린은 "메시는 2~3명을 그에게 끌어들인다"며 "사탕 가게에 있는 어린 아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경기가) 너무 쉽다. 메시는 필드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며 "진정으로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잼버리 K팝 콘서트, 이번엔 상암경기장 훼손 논란…10억 잔디 다 죽을 판[이슈S] - SPOTV NEWS
- '차세대 한류킹' 이준호, 가수·배우로 아시아 전역서 '막강 인기' - SPOTV NEWS
- "언제나 응원해" SM 떠나도 인연은 영원…'계약종료' 써니를 향한 진심[이슈S] - SPOTV NEWS
- "왜 방탄소년단이 잼버리 수습하나" 아미들 뿔났다[이슈S] - SPOTV NEWS
- 덱스, 美서 코로나 확진→비행기 못 타 행사 불참 "너무 아쉽고 죄송" - SPOTV NEWS
- '스우파2' 미리 본 아이키 "아이키는 "한마디로 '기존쎄'…이렇게 솔직?"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