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화페인트 ‘친환경 페인트’ 만든다

2023. 8.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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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예정이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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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가한 송병근(왼쪽)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LG화학은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플러스(PLUS) 인증을 받았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t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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