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영입도 완료' 토트넘, 2003년생 공격수 합류…이적료 216억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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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다섯 번째 영입으로 2003년생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를 품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은 워크 퍼밋(취업 비자) 발급이 완료됨에 따라 로사리오 센트럴(아르헨티나)로부터 벨리스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벨리스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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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토트넘이 다섯 번째 영입으로 2003년생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를 품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은 워크 퍼밋(취업 비자) 발급이 완료됨에 따라 로사리오 센트럴(아르헨티나)로부터 벨리스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벨리스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로 6년이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이며 옵션이 포함된다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간판 해리 케인의 확실한 백업이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케인이 떠날 가능성도 있다.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케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어 뮌헨의 3번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케인은 시즌이 개막하면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가운데 곧 케인의 거취 역시 결정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벨리스 영입에 나섰다. 케인의 공백과 팀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벨리스는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 로사리오에서 59경기 19골을 기록했다. 최근 개최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돼 4경기 3골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벨리스를 두고 "정통 중앙 공격수 유형의 선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 알차게 보내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마노르 솔로몬, 미키 반더벤을 품었다. 벨리스까지 총 5명의 선수가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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