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 끼고 ‘현피’ 뜬 중학생들…SNS서 말다툼, 주먹다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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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로 말다툼을 하다 거리에서 서로 주먹질을 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중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서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너클을 쓴 학생에게는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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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로 말다툼을 하다 거리에서 서로 주먹질을 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중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서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학생 한 명은 주먹에 끼는 금속 장비 '너클'까지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파악됐다. 카카오톡 대화를 하던 중 말다툼을 했고, 그러다가 실제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는 이렇다 할 원한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길에서 싸우고 있던 이들을 발견하고 말린 후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너클을 쓴 학생에게는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이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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