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살림꾼 한국영, K리그1 7월 최다 활동량 자랑...단거리 스타는 서울 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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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속에 들어있는 듯한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팀과 팬들을 위해 뛴 선수들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치러진 K리그 각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 데이터 부문별 TOP5를 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전체 뛴 거리 2위였던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7월 5경기에서 62.98km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수일은 7월 5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스프린트 137회, 거리는 2,931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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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찜통 속에 들어있는 듯한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팀과 팬들을 위해 뛴 선수들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치러진 K리그 각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 데이터 부문별 TOP5를 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전체 뛴 거리 2위였던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7월 5경기에서 62.98km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영은 5경기 동안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궃은 일을 도맡았다. 팀이 최하위인 만큼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뛰고 있음을 뛴 거리로 나타냈다. 2위와 3위에는 광주 정호연(57.98km), 서울 박수일(57,18km)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 스타'는 수원 삼성의 반등 주역 중 한 명인 전진우가 차지했다. 전진우는 21라운드 대전전에서 최고 속도 36.73km/h를 기록했다. 이어 수원FC 이광혁(35.69km/h), 대구 바셀루스(35.51km/h)가 전진우의 뛰를 쫓았다.
순간적으로 전속력으로 달리는 스프린트 거리와 횟수 부문에서는 박수일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수일은 7월 5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스프린트 137회, 거리는 2,931m를 기록했다. 2위 고재현(대구)도 123회와 2,789m를 기록하며 스프린트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K리그2에서는 김포의 조성권(62.11km)이 전체 뛴 거리 부문에서 성남 박태준(61.04km)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고 속도 부문은 22라운드 부천전에서 36.70km/h로 내달린 청주의 조르지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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