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사주 2000억 매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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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SK쉴더스 매각으로 인한 투자 성과 총 8600억원 가운데 지난달 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도 총 310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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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SK쉴더스 매각으로 인한 투자 성과 총 8600억원 가운데 지난달 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일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주다.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 SK쉴더스 지분 매각 절차는 지난달 20일에 완료됐다.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도 총 310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3~6월에 매입 완료한 자사주 1063억원은 10월 4일 일시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총수가 줄고 주당 가치가 올라가므로 기존 주주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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